삼척시, 사라져가는 민속제례 '상두산 산멕이' 전승·보존

유형재 2026. 4. 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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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상두산 산멕이 행사를 오는 19일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산멕이 제당 터에서 상두산산멕이보존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강원 영동 지역에서 주로 전승되는 독특한 신앙 의례인 산멕이는 각 가정, 마을, 보존회 등을 중심으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쇠퇴하는 산멕이의 전승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의 대표적 민속신앙으로 고유한 가치를 가진 상두산 산멕이의 보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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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산멕이 제당에서 열려…강원도 무형유산 지정 현지 조사
상두산 산멕이 행사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상두산 산멕이 행사를 오는 19일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산멕이 제당 터에서 상두산산멕이보존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산멕이란 일반적으로 산과 관련된 신령 등에게 제물을 올려 공양하고 대접하는 민속제례 행사이다.

강원 영동 지역에서 주로 전승되는 독특한 신앙 의례인 산멕이는 각 가정, 마을, 보존회 등을 중심으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산업화, 도시화 그리고 이농현상 등으로 겨우 명맥을 이어오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정굿을 시작으로 하늘맞이, 근산·먼산 맞이, 산신굿, 조상맞이, 군웅맞이, 뒷거리 순으로 진행된다.

상두산 산멕이 행사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지난해 10월 신청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전문가 현지 조사가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김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쇠퇴하는 산멕이의 전승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의 대표적 민속신앙으로 고유한 가치를 가진 상두산 산멕이의 보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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