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8천만원으로 1천억 번 남욱 '檢압박 진술' 믿을 수 있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서는 더는 다툴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방용철 쌍방울 전 부회장은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필리핀에서 북한 리호남에게 어떤 방법으로 몇 시에 어떻게 돈을 전달했는지 아주 소상하게 진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서는 더는 다툴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방용철 쌍방울 전 부회장은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필리핀에서 북한 리호남에게 어떤 방법으로 몇 시에 어떻게 돈을 전달했는지 아주 소상하게 진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이종석 국정원장이 그 당시 리호남이 필리핀에 없었다고 한 것에 대해 "이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교분이 있는 사람"이라며 "또 리호남이 본인 여권으로 필리핀으로 들어온 것은 없는데 위조 여권으로 갔을 부분에 대한 첩보까지는 충분히 입수 못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정권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특위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방 전 부회장은 "리호남을 필리핀에서 직접 만났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 대가로 돈을 건넸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리호남에게 돈을 왜 줬냐'는 특위위원의 질문에 "(이 지사의) 방북 대가로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전날(16일) 열린 특위의 대장동·김용·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대장동 개발업자 남욱 씨의 증언에 대해 "8000만 원을 넣고 1000억 원을 벌어간 사람의 진술을 믿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남 씨는 대장동 재수사 당시 정일권 당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로부터 "우리 목표는 하나다. 내려가서 잘 생각해 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정 부장검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나 의원은 "남 씨의 해당 진술은 검찰의 항소기한 만료일에 나왔다"며 "이 진술이 나온 후 검찰은 끝내 항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남욱의 진술로 검찰이 이들이 7800억 원의 이익을 가져갔다고 의심하는 것을 결국 더는 다투지 못하게 됐다"며 "그래서 남욱의 추징금도 0원이다"라고 강조했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취 끝났다고 수술 중 나간 의사들…두 딸 "40대 엄마 3개월째 의식불명"
- "주식 추천해 준 남친, 이별하자 '수익금 30%' 정산해 달라고" 시끌
- "노래 좋아하잖아"…'지적장애 아내' 유흥업소서 3년간 성매매시킨 남편
- '건강이상설' 최불암, MBC 다큐서 야윈 모습으로 등장…채시라 눈물
- 가습기에 락스 넣은 간호사 "뇌출혈 아버지, 폐렴"…병원 "실수일 뿐" 회피
- "월 500만원 버는데 게임에 5만원도 못 쓰나요?" 외벌이 남편 하소연
- "떡볶이에 푹 익은 바퀴벌레"…삼첩분식 위생 논란에 환불, 바로 사과
- "생명 살린 초코파이"…산속 조난 대학생 허기 달래며 37시간 만에 구조
- 김원훈 "순박한 신동엽 선배 축의금 겨우 1억 냈더라…10억은 생각했다"
- "이 대머리 아저씬 뭐야"…명품관 직원 'SK 하이닉스' 조끼 보자 눈빛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