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준 3000만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9억까지 올라”
김민국 기자 2026. 4. 17. 09:33

어머니가 오래전 사준 우량주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주목 받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년전 SK하이닉스에 투자해서 결혼자금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작성자는 “엄마가 주식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를 데리고 증권회사 가서 계좌를 만들어주시더니 3000만원 조금 안 되는 돈을 넣어주시고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주셨다”면서 “나중에 결혼자금에 보태라고 하셨는데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주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계좌 화면에는 SK하이닉스 보유 내역이 담겼다. 잔고 수량은 782주, 매입가는 3만3554원, 현재가는 114만6000원으로 표시돼 있다. 평가금액은 8억9617만2000원으로 나타났으며, 평가손익은 8억6993만2129원을 기록했다. 수익률은 무려 3315%다. 작성자는 “너무 고맙고 그때 엄마 너무 대단하셨다”며 “지금도 매일 엄마한테 고맙다고 말씀드린다. 효도해야지”라고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매출 49조6756억원, 영업이익 34조538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62%, 영업이익은 364.19%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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