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밌는, 과학아 놀자!

인공지능 오목체험을 하고 있는 김해 이작초 학생들/경남교육청/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경남지역 초·중·유치원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및 미래 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체험 중심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 이작초등학교는 4월 셋째 주를 ‘과학체험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5일 ‘디지털 AI체험박람회’를 개최하고 AI 모션랩, 인공지능 오목, AR 활쏘기 체험, 로봇 미니축구 등 최신 기술 기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신체 움직임을 인식하는 AI 기술과 증강현실(AR)을 직접 체험하며 첨단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겼다.
또 로봇 미니축구와 인공지능 오목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 속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익혔다. 이번 디지털 AI체험박람회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디지털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고무 동력 비행기를 만들고 있는 밀양 미리벌중 학생들/경남교육청/
밀양 미리벌중학교는 지난 10일 과학의 날을 맞아 학생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맡은 과학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년별로 1학년은 ‘미래 그림 일기’, 2학년은 ‘과학 만화 그리기’, 3학년은 ‘과학 시화전’을 기획해 창의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 전교생이 참여하는 과학실험실을 통해 계란 지키기, 고무동력기 만들기, 탱탱볼 로켓 만들기, 칵테일 만들기, 4.10초 맞추기, 풍선 터트려 퀴즈 맞추기, 줄자 길이 맞추기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과학 골든벨 문제 출제와 진행까지 맡아 행사 전반을 책임감 있게 이끌었다.
양동화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책임감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배움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 궁항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과학 창의 한마당 주간’을 운영하며, 에너지 위기를 주제로 한 융합형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탄소중립 스마트팜을 만든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하동 궁항초 학생들./경남교육청/
강현숙 교장은 “이번 과학창의한마당 주간은 학생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느끼고, 환경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의령 대의초등학교는 과학주간을 맞아 과학 마술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중력, 원심력, 물질의 탄성 등 과학 원리를 접목한 마술을 보고 직접 시연해 보며 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병설유치원생까지 함께 참여한 무학년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또 합천 대양초등학교는 이동식 작업장 차량 ‘카멜레온’을 활용한 목공 메이커 체험을 했다. 저학년은 자개와 레진을 활용한 다용도 함을 제작하고, 고학년은 원목을 활용한 우드 스피커를 설계·제작하며 재료의 특성과 소리의 전달 원리를 체험 중심으로 학습했다. 산청유치원은 경상남도 유아교육원 진주체험분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로봇 놀이터에서 VR 체험, 코딩 로봇 조작,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등에 참여하며 놀이 중심의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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