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S에코에너지, 신사업 성장 가시화…목표가↑"

고은지 2026. 4. 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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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LS에코에너지에 대해 "희토류·해저케이블 등 신사업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희토류, 해저케이블과 같은 신성장 사업도 올해 하반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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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신증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신증권은 17일 LS에코에너지에 대해 "희토류·해저케이블 등 신사업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LS 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매출이 2천964억원,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8%, 31.0%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역대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의 배경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초고압 케이블 소재 매출 증가가 예상을 상회한 데 있다"며 "수익성이 좋은 초고압 케이블 매출은 고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프로젝트(PJT) 수주 확대, 덴마크향 수출 지속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짚었다.

또 "소재 부문에서 직판 물량이 늘고 가격 상승에 따른 신규 판가가 적용돼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부연했다.

박 연구원은 희토류, 해저케이블과 같은 신성장 사업도 올해 하반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희토류는 글로벌 경쟁력 차원에서 라이너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고 안정적으로 원료 공급을 받아 내년부터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해저케이블은 베트남 PTSC와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희토류 및 해저케이블은 베트남 기업과 전략적인 제휴로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함으로써 내년 매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런 점을 고려해 LS에코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올렸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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