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국가바이오혁신위, 컨트롤타워 기대”

김동주 기자 2026. 4.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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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정책 체계가 재정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거버넌스가 일원화되고 부처 간 조정 및 정책 집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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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일원화·전주기 지원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전환점’ 주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정책 체계가 재정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분산된 정책 기능을 통합하는 컨트롤타워 구축이 산업 경쟁력 강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거버넌스가 일원화되고 부처 간 조정 및 정책 집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정책 목표와 실행방안이 보다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기술 경쟁 가속화 속에서 신약개발, 인공지능(AI) 융복합, 생산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일관된 정책 조정 기능을 수행할 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산·학·연·병·정 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산업계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제시한 추진 전략 역시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담고 있다는 평가다. 협회는 전주기 임상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과 CDMO 등 국가대표 산업군 육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이 산업의 규모 확대와 질적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I 기반 연구개발과 첨단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공동연구 및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는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로 꼽았다.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 혁신과 규제 합리화 로드맵을 우선 과제로 설정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협회는 이러한 정책 방향이 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위원회가 기초연구와 산업화 연계를 강화하고, 규제혁신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동시에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설계와 실행 과정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신약개발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며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혁신적 전환과 실질적인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심점이 되기를 거듭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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