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환상 도움’ 박승수 무럭무럭 크고 있다…감독마저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재능”

박진우 기자 2026. 4. 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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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스톡데일 감독이 박승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크로니컬 라이브'는 16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망주 박승수가 최근 21세 이하(U-21) 팀에서 꾸준히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좋은 위치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승수는 스톡데일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스톡데일 감독은 박승수를 콕 집어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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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로비 스톡데일 감독이 박승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크로니컬 라이브’는 16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망주 박승수가 최근 21세 이하(U-21) 팀에서 꾸준히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좋은 위치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7년생 박승수는 대한민국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수원 삼성 유스에서 성장한 박승수는 지난 2023년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2024시즌 본격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 윙어로서 과감한 드리블 돌파, 슈팅을 보여주며 ‘스타의 재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파른 성장세에 뉴캐슬이 박승수를 품었다. 박승수는 지난해 여름 뉴캐슬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 앉았지만, 데뷔전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에디 하우 감독은 박승수에게 실질적인 경기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 U-21 팀에 편성했다.

전반기에는 적응의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 스톡데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승수는 스톡데일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2월 초 아스톤 빌라전에서 첫 골을 만들었고, 지난달 블랙번 로버스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렸다.

최근 활약상도 눈부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순간 스피드를 살려 드리블로 상대를 제친 이후 컷백 크로스로 도움을 올리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현지 찬사를 이끌었다.

스톡데일 감독은 박승수를 콕 집어 칭찬했다. “박승수는 분명한 재능을 지닌 선수다. 수비수를 멈춰 세우고 다시 흔드는 능력이 있어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바깥으로도, 안쪽으로도 파고들 수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시즌 초 선수들을 평가할 때 중요한 건 현재 모습이 아니라 잠재력이다. 그런 점에서 박승수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박승수에게 최고 수준 선수들의 플레이, 그리고 1군 선수들의 장면을 담은 영상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이 수준에서 뛰기 위해서는 공격 지역에서의 역할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기여해야 한다”며 보완점을 채우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했다.

스톡데일 감독은 “박승수가 뛰는 포지션이 요구하는 부분이다. 우리는 다른 측면 공격수들과 마찬가지로, 그에게 공을 소유한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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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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