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화이트, 6이닝 무실점…“공격적 피칭이 주효”

SSG 투수 미치 화이트(33)가 시즌 4번째 경기에서 역투하며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
화이트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1개, 탈삼진은 5개 잡았다.
화이트는 이날 89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54㎞가 찍혔다.
6회까지 던진 화이트는 1회, 4회, 6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는 볼넷과 실책으로 2사 3루 위기가 있었지만 타자에 땅볼을 유도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5회는 선두 타자에 던진 초구 직구가 공략당해 우중간 안타로 이어졌지만 역시 실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화이트가 마운드를 내려가기까지는 0-0 균형이 이어졌던 탓에 화이트는 아쉽게 시즌 2승째를 따내지는 못했다. 불펜 노경은이 7회 1실점 했고 SSG 타선이 7회말 2점을 따내며 경기가 2-1로 끝났다.
화이트는 경기를 마치고 “우선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 최근 등판에서 기복이 있었기 때문에 투구 내용을 최대한 단순하게 가져가며 공격적인 피칭을 하려고 했고 그게 주효했다”며 “아직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특히 타자의 밸런스를 깨뜨릴 수 있도록 유리한 카운트를 빠르게 잡아가는 부분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화이트의 가족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화이트는 “가족이 3월 말부터 5월 초 까지 6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 선발 등판일마다 야구장을 찾아 응원해 주고 휴식일에는 함께 서울을 구경하기도 했다”며 “타지에서 혼자 지내는 것보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소중하고 심리적으로도 아주 큰 힘이 된다”고 했다.
화이트는 “매 경기 꾸준하게 긴 이닝을 책임지면서 팀이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4일까지 6연패의 늪에 빠졌던 SSG는 15일부터 이날까지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인천 |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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