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KT·삼성·쿠팡·엘리스, 2조 원 정부 GPU 사업에 도전장

윤채원 기자 ycw@donga.com 2026. 4. 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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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조 원 규모로 추진하는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에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도전장을 냈다.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 사업 공모에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 쿠팡, 엘리스그룹 등 5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정부는 지난해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엔비디아 B200 등 GPU 약 1만3000장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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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Up & Down]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루빈 GPU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2조 원 규모로 추진하는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에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도전장을 냈다.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 사업 공모에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 쿠팡, 엘리스그룹 등 5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AI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프로젝트다. 최신 GPU를 신속히 확보하고 이를 대규모로 묶어(클러스터링) 구축·운용할 수 있는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총 2조800억 원을 투입해 GPU 서버와 관련 장비를 도입한 뒤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 적합성 검토, 발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최종 확정된다. 선정 결과는 협약 체결 후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엔비디아 B200 등 GPU 약 1만3000장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상면 확보 계획과 GPU 조달·운영 전략 등을 제시해야 한다.

윤채원 기자 yc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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