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적응'에 달린 월드컵…홍명보호, '해발 1500m' 사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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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우선 과제는 고지대 적응이다.
일반적인 경기장 환경과 다른 고지대에서 경기력이 월드컵 성패가 걸린 만큼 홍명보호는 사전 캠프부터 새로운 환경 적응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전 캠프에서 월드컵을 준비하는 기간 홍명보호는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고지대 경기를 미리 경험할 예정이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약 3주 동안 고지대 적응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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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우선 과제는 고지대 적응이다. 일반적인 경기장 환경과 다른 고지대에서 경기력이 월드컵 성패가 걸린 만큼 홍명보호는 사전 캠프부터 새로운 환경 적응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홍명보호가 6월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하기 전 5월 18일부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약 2주간 사전 캠프를 진행한 뒤 6월 5일 멕시코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사전 캠프에서 월드컵을 준비하는 기간 홍명보호는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고지대 경기를 미리 경험할 예정이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약 3주 동안 고지대 적응을 하게 됐다.
홍명보호가 사전 캠프지로 점찍은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1460m 고지대로, 한국이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르는 과달라하라와 기온과 습도 등 기후 조건이 유사하다.
고지대 적응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고지대는 산소가 부족하고 기압이 낮아 일반 경기장과 다른 환경이다. 고지대 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겐 체력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나아가 선수마다 고지대 환경에 적응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선수에 맞춘 컨디션 조절이 필수다. 공이 나가는 속도와 궤적이 달라 가능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익숙해져야 한다.
이에 홍명보호는 고지대 적응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을 했다. 지난해 12월 본선 조 추첨 후 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해발 1571m 고지대인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되자 바쁘게 움직였다.
이에 베이스캠프를 해발 1500m인 과달라하라로 점찍었고, 사전 캠프지도 물색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너무 일찍 베이스캠프에 입성하면 선수단이 지루함을 느끼고 지친다. 한번 분위기를 바꾸고 베이스캠프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는 베이스캠프, 사전 캠프 선정 외에도 국내외 운동생리학 및 고지대 훈련 전문가, 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등과 의견을 나누면서 고지대를 준비했다.
한국이 오랜 시간 고지대에 적응하는 동안 본선 첫 상대 체코는 해발 185m인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맨스필드 스타디움에서 월드컵을 준비한다. 체코는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를 거쳐 뒤늦게 본선에 진출, FIFA가 정한 베이스캠프를 전초기지로 삼아 고지대 적응에 불리함을 안게 됐다.
홍명보호가 계획한 대로 3주 동안 고지대에서 완벽히 적응한다면 대회 결과와 팀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5월 16일 월드컵 최종 명단이 공개될 홍명보호는 처음부터 완전체를 구성하기 어렵다. K리그 소속 선수들은 코치진과 5월 18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는데,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1은 5월 16일, 17일에 최종전을 치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5월 25일까지 경기 일정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5월 31일 펼쳐진다. 월드컵 출전이 유력한 이강인(PSG)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는데, 둘 중 승자가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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