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불행할 수가...리버풀 '주포' 에키티케, 아킬레스컨 파열→'시즌 아웃+월드컵 출전 불가'

김현수 기자 2026. 4. 1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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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에키티케가 부상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승선하지 못하게 됐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키티케가 화요일 안필드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전반전에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이후 진행된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에키티케는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며, 올여름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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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otball Fans Tribe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위고 에키티케가 부상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승선하지 못하게 됐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키티케가 화요일 안필드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전반전에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이후 진행된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에키티케는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며, 올여름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에키티케. 올 시즌 리버풀에 입성한 '신입생'이다. 지난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48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드러내자, 리버풀이 차세대 골잡이로 점찍어 프리미어리그(PL)로 데려왔다.

처음 입단했을 당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입단 동기로 PL 정상급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이삭, '독일 최고 재능'이라고 불리는 플로리안 비르츠가 있었기 때문. 이삭과 비르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기대를 받았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가장 활약이 뛰어난 건 에키티케였다. 전반기 이삭과 비르츠가 고전했을 당시 유일하게 최전방에서 제 몫을 하며 공격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현재까지 성적은 45경기 17골 6도움. 이삭이 지난해 12월 비골 골절로 전열 이탈했음에도 에키티케 활약에 리버풀은 걱정을 덜 수 있었다.

그러나 에키티케마저 결국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중상 속 시즌 아웃은 물론이고 생애 첫 월드컵 승선마저 물거품이 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부상 특성상 회복 기간은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우에 따라 다음 시즌 초반까지 결장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라며 복귀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바라봤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에키티케는 의연하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힘들고, 어쩌면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 여러분과 함께 이 일을 겪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여러분의 힘과 사랑이 나를 다시 뛰게 만들 것이다. 곧 안필드에서 다시 만나자"라며 건강히 돌아올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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