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축신' 메시,스페인 카탈루냐 '5부클럽' 코르네야 구단주 됐다[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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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축신' 리오넬 메시(38)가 스페인 5부 리그 카탈루냐 클럽 코르네야를 전격 인수하며 새 구단주가 됐다.
코르네야 구단은 17일(한국시각) "발롱도르 8회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가 클럽 인수를 공식화했다. 바이샤 요브레가트 지역을 연고로 하는 코르네야의 새 구단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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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영원한 축신' 리오넬 메시(38)가 스페인 5부 리그 카탈루냐 클럽 코르네야를 전격 인수하며 새 구단주가 됐다.
코르네야 구단은 17일(한국시각) "발롱도르 8회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가 클럽 인수를 공식화했다. 바이샤 요브레가트 지역을 연고로 하는 코르네야의 새 구단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행보는 메시와 FC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쌓아온 유대감을 바탕으로 카탈루냐 지역 스포츠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그의 의지와 바르셀로나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재확인하는 결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1951년 창단된 코르네야는 카탈루냐뿐만 아니라 스페인 전국구 수준에서도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클럽 중 하나"라면서 "우리 구단은 탄탄한 유스 아카데미와 스페인 세미프로 최상위 단계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젊은 인재 육성의 기준점이 되어왔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아스널의 골키퍼인 다비드 라야, 메시의 바르셀로나 및 인터 마이애미 동료였던 조르디 알바, 최근 바르셀로나 1군 수비수로 활약 중인 제라르 마르틴, RCD 에스파뇰의 주장이자 스페인 국가대표인 하비 푸아도, 유럽 명문 리그 경험이 풍부한 세네갈 국가대표 케이타 발데, 레알 베티스의 아이토르 루이발, 그리고 MLS 챔피언이자 올스타 2회 선정에 빛나는 일리에 산체스 등 수많은 엘리트 선수들이 이 클럽을 거쳐갔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13세의 나이에 아르헨티나를 떠나 스페인으로 건너와 2004년 10월 17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21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에 출전해 클럽 역대 최다인 672골을 기록했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라리가 10회 우승 역사를 쓴 후 2023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 4년째 맹활약중이다. 메시의 라이벌이자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지난 2월 스페인 클럽 알메리아의 지분 25%를 인수한 바 있다.


코르네야 구단은 인재 육성에 대한 메시의 남다른 애정을 통해 유스 시스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장인 메시는 이미 지난 12월 마이애미에서 세계 8대 U16 명문팀(뉴웰스 올드 보이스, 인터 밀란, 리버 플레이트, 인터 마이애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맨시티, 바르셀로나)이 참가한 '메시 컵'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바 있다.
한편 코르네야의 홈구장은 1500명 수용 규모로 현 아스널 골키퍼인 다비드 라야와 전 바르셀로나 및 인터 마이애미 수비수 조르디 알바가 이 클럽 유스 출신이다. 코르네야 구단은 "리오넬 메시의 합류는 클럽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스포츠와 제도적 성장을 도모하고 기반을 강화하며 인재 투자를 지속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야망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지역 뿌리와의 강력한 연결을 결합한 장기적 비전과 전략적 계획에 따라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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