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개막전 첫날부터 '박빙'…최승빈·전가람·최찬·이상엽 공동1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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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개월간 동계 휴식기를 가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2026시즌 개막전으로 막을 올렸고, 오랫동안 경기를 기다려온 선수들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첫날부터 접전을 벌였다.
이상엽(32), 전가람(31), 최찬(29), 최승빈(25) 4명이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7,254야드)에서 진행된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똑같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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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약 5개월간 동계 휴식기를 가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2026시즌 개막전으로 막을 올렸고, 오랫동안 경기를 기다려온 선수들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첫날부터 접전을 벌였다.
이상엽(32), 전가람(31), 최찬(29), 최승빈(25) 4명이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7,254야드)에서 진행된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똑같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위에 나섰다.
올 시즌 첫째 날 경기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김성현(28),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신상훈(28)과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최승빈은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었다.
10번홀부터 티오프한 최승빈은 12번(파3)과 13번홀(파4) 연속 버디를 시작으로 15번(파5), 18번(파4), 후반 1번(파5) 홀의 버디를 골라내며 빠르게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최승빈은 이후 3번홀(파4)과 5번홀(파5) 보기를 범하면서 후퇴했다가 7번홀(파3) 버디로 반등했고, 마지막 9번홀(파4) 2.5m 버디로 홀아웃하며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장타를 날리는 최승빈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64.29%, 그린 적중률 83.33%, 그리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7개를 기록했다.
최승빈은 2025년 더채리티클래식을 제패하며 KPGA 투어 2승을 달성했다.
2018년 본 대회 정상을 밟았던 전가람은 1라운드 전반 5번홀(파5)에서 2.5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7번 홀까지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친 전가람은 이후로 11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골라냈다.
전가람 역시 최승빈처럼 안정된 아이언 샷과 퍼트 감을 앞세웠다.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 적중률 83.33%,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7개다.
전가람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KPGA 투어 네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거의 10년간 K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기다려온 이상엽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이상엽은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1승을 일구었다.
2022년 데뷔한 KPGA 투어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찬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3개를 엮었다. 페어웨이 안착률 92.86%, 그린 적중률 83.33%,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0개로, 공동 1위 4명 중 가장 기록이 좋았다.
다만, 최찬은 전반 14번홀(파4)에서 2m 파 퍼트를 놓친 것과 뒷심이 아쉬운 하루였다.
후반 5번 홀까지 7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4개 홀에서 보기만 2개를 적어내면서 경쟁자들에게 공동 1위를 허용했다.
6번홀(파4)는 2m 파 퍼트가 빗나가는 등 쓰리퍼트 보기였다. 8번홀(파4)에서도 비슷한 거리의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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