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면 갈 곳 없는 외도 아내…남편에 "천만 원만 빌려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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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부부가 최종 조정에 나선 가운데 이혼 후 거처가 없는 아내가 남편에게 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남편은 아내의 빚까지 떠안겠다는 뜻에 이어 대출 요청까지 흔쾌히 받아들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양 변호사는 "그래서 아내 분이 조심스럽게 남편에게 요청하는 것이 있다"며 "천만 원만 빌려주시면 저희가 자리를 잡고 나서 갚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 갚겠다고 조심스럽게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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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부부가 최종 조정에 나선 가운데 이혼 후 거처가 없는 아내가 남편에게 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남편은 아내의 빚까지 떠안겠다는 뜻에 이어 대출 요청까지 흔쾌히 받아들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16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83회에서는 외도 부부가 최종 조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 측 변호를 맡은 양나래 변호사는 재산 분할과 채무 문제에 대해 최대한 양보한 조건을 제시했다.

양 변호사는 "현재 적극 재산인 집 보증금에서 대출금을 뺀 재산을 남편에게 양보하겠다"며 "부부의 채무도 반으로 나눠 아내가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 측 박민철 변호사는 "결혼생활 9년 동안 남편이 경제활동을 전담해왔다. 사실 채무가 있어도 5대5로 나눌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은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아내가 '제로' 상태에서 출발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사실상 남편이 아내의 채무까지 모두 책임지겠다는 뜻이었다.
예상 밖의 결정에 아내는 "그 부분은 놀라웠다. 왜 굳이 그렇게까지 하지? 내 빚인데?"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서장훈은 아내에게 "이혼하게 되면 살 곳은 있냐"고 물었고 아내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양 변호사는 "그래서 아내 분이 조심스럽게 남편에게 요청하는 것이 있다"며 "천만 원만 빌려주시면 저희가 자리를 잡고 나서 갚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 갚겠다고 조심스럽게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그 정도는 충분히 빌려줄 수 있다"고 답하며 아내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남편의 예상 밖 배려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편의 변호를 맡은 박민철 변호사는 "못 하는 게 뭐냐. 저도 천만 원만 빌려달라"고 농담을 던져 무거운 분위기를 잠시 누그러뜨렸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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