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코다·티띠꾼 빠진' JM이글 LA챔피언십 역대기록 및 관전포인트…김효주·황유민·윤이나·고진영·김세영·이미향·최혜진 우승 도전 [LPGA]

하유선 기자 2026. 4. 1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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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 김세영, 황유민, 고진영, 이미향, 윤이나, 유해란, 최혜진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8번째 대회인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이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에는 총 144명이 출전하는 풀필드 대회로, 2라운드(36홀) 경기 후 상위 65위(타이 포함)까지 컷 통과하게 된다.



총상금은 전년과 동일하며, 우승자에게는 56만2,500달러가 주어진다.



 



 



대회 역사 및 코스 변화



LPGA 투어는 지난 2024년에 몇 가지 대회를 통폐합했는데, 당시 대회명이 아닌 골프코스를 기준으로 2개 대회의 역대 기록을 정리했다. 



 



2018년 창설된 LA 오픈은 코로나19로 무산된 2020년을 제외하고 2023년까지 5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고, 2023년에는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으로 옮겨 열렸다.



2023년 신설된 또 다른 대회 'JM이글 LA 챔피언십'은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2024년에도 같은 코스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LA 오픈은 2024년에 대회가 폐지되었다. 이 때문에 2018~2022년 LA 오픈 기록과 JM이글 LA 챔피언십을 하나로 통합했고, 이를 기준으로 JM이글 LA 챔피언십이 2018년부터 윌셔 컨트리클럽과 관련된 모든 기록과 역대 챔피언을 이어받게 되었다.



 



이후 JM이글 LA 챔피언십은 2025년에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으로 대회장을 이동했고, 올해까지 2년 연속 이곳에서 열린다.



로버트 트렌트 존스 시니어가 설계한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은 1957년에 오픈했고, 이후 2017년 리스 존스에 의해 개조되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LPGA 투어 오피스 디포 챔피언십이 열렸다.



 



 



대회 역대 챔피언 및 준우승 기록들



앞서 설명한 배경으로 인해 올해로 제9회째을 맞은 JM이글 LA 챔피언십은 2018년 휴젤-JTBC LA 오픈, 2019~2021년 휴젤-에어프레미아 LA 오픈, 2022년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의 대회명을 거쳐 2023년부터 현재까지 JM이글 LA 챔피언십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LPGA 투어 통산 7승의 한나 그린(호주)은 역대 챔피언들 중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다. 



그린은 2023년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쳐 린시위(중국), 아디티 아쇼크(인도)와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2024년에는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나흘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내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3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코스를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으로 옮긴 작년에는 당시 루키였던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쳐 또 다른 신인 이와이 아키에(일본)를 1타 차 단독 2위로 따돌렸다.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의 코스 기록



본 코스의 18홀 최소타는 63타로 2025년에 총 4명이 써냈다. 1라운드 때 얀 리우, 애슐리 부하이에 이어 2라운드 때 잉그리드 린드블라드, 그리고 4라운드 때 하타오카 나사가 적어냈다.



 



36홀 최소타는 131타로, 2025년 2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던 애슐리 부하이, 잉그리드 린드블라드 2명의 성적이다.



54홀 최소타는 2025년 3라운드 공동 1위였던 잉그리드 린드블라드, 이와이 아키에, 로런 코글린이 작성한 199타다.



72홀 최소타는 2025년 우승자인 잉그리드 린드블라드가 써낸 267타다.



 



 



주요 출전 선수들



역대 챔피언 6명 중 4명이 참가해 추가 우승을 노린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잉그리드 린드블라드(2025년 우승)를 비롯해 한나 그린(2024년, 2023년), 브룩 헨더슨(2021년), 이민지(2019년)가 참가한다.



 



세계랭킹 톱25 가운데 15명이 나선다.



김효주(세계3위), 야마시타 미유(세계5위), 이민지(세계6위), 한나 그린(세계7위), 로티 워드(세계9위), 김세영(세계10위), 인뤄닝(세계11위), 로런 코글린(세계12위), 유해란(세계13위), 최혜진(세계17위), 이와이 아키에(세계18위), 이와이 치지(세계20위) 등이 참가한다.



 



올해 LPGA 투어 트로피를 들어올린 우승자 6명 중 4명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포드 챔피언십, 포티넷 파운더스컵), 이미향(블루베이 LPGA), 로런 코글린(아람코 챔피언십), 한나 그린(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아울러 올해 신인 28명 중에는 25명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의 황유민과 이동은을 비롯해 미미 로즈(잉글랜드), 하라 에리카(일본), 나스타샤 나다우드(프랑스), 키아라 탬벌리니(스위스), 헬렌 브림(독일), 로렌 월시(아일랜드) 등이 참가해 루키 우승을 향해 뛴다.



 



2024년 미국 여자 아마추어 준우승자 아스타리스크 탈리(아마추어)를 포함해 아프로디테 덩(아마추어), 유상 허우 3명은 스폰서 추천 선수로 참가 기회를 잡았다.



또한 월요일 예선을 거쳐 캐롤라인 카날레스, 지기 스톨 2명이 참가한다.



 



 



한국, '메이저 전초전'에서 시즌 4번째 우승 합작 기대



이번 대회는 다음주 열리는 2026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의 '전초전' 격이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가 빠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간판스타 김효주(31)가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톱랭커'로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포드 챔피언십과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2주 연달아 우승한 김효주는 지난주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둘째 날까지 공동 2위로 선두권을 달렸으나, 3~4라운드에서 주춤하면서 최종 공동 13위로 마쳤다.



 



김효주와 함께 김세영, 최혜진, 이소미, 임진희, 유해란, 고진영, 최운정, 이미향, 신지은, 윤이나, 이일희(이상 전년도 CME포인트 랭킹 톱80), 양희영, 전인지(이상 메이저 챔피언), 황유민(비회원 우승), 강민지(전년도 엡손투어 톱10), 안나린, 이정은5, 박금강(이상 포인트 랭킹 81~100), 주수빈, 장효준, 이동은(이상 파이널 퀄리파잉 톱25), 전지원, 이정은6(이상 포인트 랭킹 101~125)가 출전해 한국의 올해 네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한국 선수들 중 고진영이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7위로 유일하게 톱10 성적을 거두었다. 임진희는 공동 11위, 윤이나는 공동 16위, 이정은5와 이소미는 공동 20위로 톱25에 들었다.



1년 전 이 코스에서 컷 탈락 쓴맛을 본 김효주와 유해란, 최혜진은 자존심 회복도 기대한다.



 



한편, 지노 티띠꾼과 넬리 코다 외에도 찰리 헐(잉글랜드),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빠졌다.



 



하지만 2주 연승을 노리는 로런 코글린과 김효주 다음으로 랭킹이 높은 야마시타 미유(세계5위)는 유력한 우승후보로, 작년 이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타 차로 준우승한 이와이 아키에 외에도 하타오카 나사, 이민지, 한나 그린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톱10으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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