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만에 돌아온 늑대 '늑구' 생포 과정 타임라인
조혜원 2026. 4. 17. 02:32
보도기사
포획된 늑구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열흘 만에 포획됐습니다.
건강 상태 양호
안영IC 수로서 포획...건강 상태 정상

수색 장기화 속 시민 불안과 걱정이 이어지던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늑구는 17일 0시 44분쯤 중구 안영IC 인근 수로에서 포획됐습니다. 수의사가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맥박과 체온 모두 정상으로, 건강 상태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포획은 늑구의 위치가 특정되면서 신속하게 이뤄졌습니다. 수색팀은 0시 15분쯤 마취 준비에 들어갔고, 이후 위치를 확인하며 접근해 수의사가 도착한 뒤 마취를 진행, 약 5분 만에 포획을 완료했습니다.
앞서 늑구는 전날 오후부터 잇따른 제보로 이동 경로가 좁혀졌습니다. 다만 일부 제보는 다른 동물로 확인되며 수색에 혼선도 있었습니다.
늑구 포획 타임라인
■ 4월 16일
17:30 뿌리공원 일대 늑구 추정 개체 제보 접수
21:54 샛별농장 일대 확인 요청 → 오소리로 판명
23:45 안영동 일대서 늑구 추정 개체 재확인
■ 4월 17일
00:15 마취 준비 시작
00:17~27 위치 확인 후 접근
00:32 수의사 현장 도착
00:39 마취 진행
00:44 포획 완료
00:17~27 위치 확인 후 접근
00:32 수의사 현장 도착
00:39 마취 진행
00:44 포획 완료
◆ 수색 혼선 넘어 결국 포획
늑구는 탈출 이후 도심 인근까지 이동하며 시민 제보가 이어졌지만, 일부 오인 신고와 AI 이미지 확산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당국은 야간 집중 수색과 제보 분석을 통해 이동 범위를 좁혔고, 최종적으로 안영IC 인근에서 포획에 성공했습니다.
늑구는 탈출 이후 도심 인근까지 이동하며 시민 제보가 이어졌지만, 일부 오인 신고와 AI 이미지 확산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당국은 야간 집중 수색과 제보 분석을 통해 이동 범위를 좁혔고, 최종적으로 안영IC 인근에서 포획에 성공했습니다.
(사진=대전시 및 오월드)
조혜원 취재 기자 | chw@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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