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숨차한 '멕시코 고지대'…홍명보호 적응 플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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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숨이 턱 막히는 멕시코 고지대 경기를 경험한 가운데 홍명보호도 만반의 준비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월드컵 조별리그 베이스캠프 장소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하기에 앞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약 2주간 사전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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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美 솔트레이크시티 2주간 캠프 돌입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숨이 턱 막히는 멕시코 고지대 경기를 경험한 가운데 홍명보호도 만반의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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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와 1차전, 멕시코와 2차전을 해발 1571m에 있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장은 해발 약 1460m 고지대에 있다. 기온과 습도 등 기후 조건이 과달라하라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고지대에서 치르는 경기는 쉽지 않다. 고지대는 공기가 부족해 선수들의 호흡과 심박수가 평지보다 빠르게 올라간다. 평소와 같은 움직임에도 체력 소모가 커 훨씬 쉽게 지친다. 공기 밀도가 낮아 공에 가해지는 저항도 줄어들면서 패스와 슈팅은 평지보다 더 멀리 빠르게 날아간다. 공 컨트롤 역시 훨씬 까다롭다.


1차전 3-0 승리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쥔 LAFC였지만, 멕시코 고지대 원정 경기는 쉽지 않았다. LAFC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 위고 요리스 등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이날 경기를 대비했지만, 경기 내내 크루스 아술의 공세를 막느라 바빴다.
원정 경기였지만 점유율 29% 대 71%, 슈팅 수 6회 대 32회로 크게 밀렸다. 팀이 수비에 치중하면서 손흥민은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공을 만질 기회부터 적었다.


한국과 시차도 이 기간 미국의 서머타임을 적용하면 15시간으로 같다. 협회는 “대표팀이 단계적으로 현지 환경에 적응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다음 달 16일 북중미 월드컵에서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1차 본진은 이틀 뒤인 다음 달 1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 외 선수들은 각 리그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솔트레이크 시티 사전 캠프로 합류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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