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줘도 안먹어”… 비만전문의가 경고한 ‘살찌는 음식’ 4가지

권나연 2026. 4. 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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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양은 적은 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 부족이거나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고 있을 수 있다.

30년간 비만 환자를 치료해 온 이진복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유튜브 채널 '닥터리TV'를 통해 절대 먹지 않는 음식 4가지를 선정했다.

시리얼은 밥보다 포만감이 낮아 가볍게 먹는 음식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오히려 열량이 더 높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이 전문의는 "이런 4가지 음식은 공짜로 옆에 가져다줘도 절대 먹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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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양은 적은 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 부족이거나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고 있을 수 있다.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피해야 할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30년간 비만 환자를 치료해 온 이진복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유튜브 채널 '닥터리TV'를 통해 절대 먹지 않는 음식 4가지를 선정했다.

첫 번째로 꼽은 음식은 시리얼이다. 시리얼은 대부분 옥수수나 밀과 같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다. 혈당이 빠르게 올라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초코 시리얼에는 당류도 많다. 시리얼은 밥보다 포만감이 낮아 가볍게 먹는 음식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오히려 열량이 더 높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시리얼을 먹는다면 통곡물 중심의 무가당이나 저당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는 감자튀김이다. 이 전문의는 "매일 감자튀김을 먹은 사람은 4년마다 체중이 1.58kg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름과 탄수화물의 조합인 감자튀김은 열량이 높아서 조금만 먹어도 살찌기 쉽다. 특히 포만감이 낮고 중독성이 높아 계속 집어먹게 될 위험도 크다.

세 번째는 아이스크림이 선정됐다.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자주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당류와 지방이 많아서 살이 찌기 매우 쉽다. 무엇보다 차가운 음식은 단맛이 덜 느껴져서 더 많이 먹게 될 위험이 상당하다.

마지막은 과일주스다. 과일은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가 천천히 일어나서 포만감이 유지된다. 하지만 갈아서 주스로 만드는 과정에서 섬유질이 제거될 수 있다. 무엇보다 씹는 과정 없이 몸에 바로 흡수되면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지방 저장이 촉진된다. 이 전문의는 "이런 4가지 음식은 공짜로 옆에 가져다줘도 절대 먹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권나연 기자 (kny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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