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록스타, 투어 중 독거미 물려 응급실 후송… "병원서 하룻밤 보내" [할리웃통신]

양원모 2026. 4. 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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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록밴드 프리티 레클리스의 보컬 테일러 맘슨(32)이 월드 투어 중 독거미에 물려 입원했다.

영국 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맘슨은 멕시코시티 공연을 하루 앞두고 독거미에 물려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록밴드 하트의 리더 낸시 윌슨은 맘슨의 게시물 밑에 "월드 투어는 때론 전쟁터다. 바람처럼 빠르게 회복하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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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미국 록밴드 프리티 레클리스의 보컬 테일러 맘슨(32)이 월드 투어 중 독거미에 물려 입원했다.

맘슨은 지난 15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퉁퉁 부은 다리 사진과 마스크를 쓴 채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오늘은 병원, 내일은 공연. 독거미는 '노 부에노(No Bueno·스페인어로 '좋지 않다')'"라고 적었다.

영국 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맘슨은 멕시코시티 공연을 하루 앞두고 독거미에 물려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맘슨은 앞선 글에서 "그래도 쇼는 계속돼야 한다"며 공연 강행 의지를 밝혔으나, 다음날 "결국 병원에서 밤을 보냈다.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공연 취소 사실을 팬들에게 전했다.

맘슨은 이달 초에도 독거미에게 물려 치료를 받았다. 당시 맘슨은 "AC/DC 투어에서 거미에 안 물리면 섭섭할 지경"이라며 "스파이더우먼이냐, 배트걸이냐. 초능력은 언제 생기느냐"고 농담했다. 2024년 5월 스페인 세비야 공연 도중에는 박쥐가 다리에 달라붙어 2주간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기도 했다.

배우 출신인 맘슨은 드라마 '가십걸'(2007~2012)의 제니 험프리 역과 영화 '그린치'(2000)의 신디 루 후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2011년 록 음악으로 전향했다. 현재 하드록의 전설 AC/DC 월드투어에서 오프닝 무대를 맡고 있다.

사고 이후 SNS에선 동료들 응원이 이어졌다. 록밴드 하트의 리더 낸시 윌슨은 맘슨의 게시물 밑에 "월드 투어는 때론 전쟁터다. 바람처럼 빠르게 회복하라"는 댓글을 남겼다.

양원모 기자 / 사진=테일러 맘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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