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대중적인 눈높이로 구현한 액션"...'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시연기

최종봉 2026. 4. 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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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비공개 빌드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 버전은 글로벌 알파 테스트와 지난 3월에 진행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내 밸런스와 UI, UX 등을 개선한 버전이다.

'빈딕투스'의 이번 변화는 대중적인 눈높이를 선택하며 매끄럽게 액션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기조를 잡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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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의 비공개 빌드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 버전은 글로벌 알파 테스트와 지난 3월에 진행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내 밸런스와 UI, UX 등을 개선한 버전이다.

체험 가능한 콘텐츠는 글로벌 알파 테스트와 동일했으며, 북쪽 폐허부터 얼음 계곡까지 플레이할 수 있었다.
콘텐츠는 동일했으나, 전투 부분에서 큰 변화를 맞았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서는 성장 곡선이 빡빡하고 난도가 높았다면, 비공개 시연 버전은 한층 완화된 느낌을 준다.
먼저 '프리시전 액션'과 '플래시 액션'이 새롭게 도입됐다. 각각 최근 액션 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퍼펙트 가드와 저스트 회피를 '빈딕투스'만의 스타일로 해석했다는 인상이다.
'프리시전 액션'의 경우 적의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방어하면 대량의 그로기 수치를 제공하는 한편 추가 타를 입력할 수 있다.
일부 보스 몬스터는 '프리시전 액션'에 추가 타까지 성공 시 그로기 수치가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차올라 수월한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리게 된다.
이와 함께 '플래시 액션'은 보스급 몬스터의 특정 공격을 회피하면 발동되는 방식이다. '프리시전 액션'처럼 대량의 그로기 수치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추가 타격과 함께 스킬의 쿨타임을 줄여 주며 일부 캐릭터는 콤보 공격 마지막이 변화되는 등 안정적인 공격권을 가져갈 수 있다.
또 '플래시 액션'은 '프리시전 액션'보다 리스크가 적어 액션에 익숙하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스 몬스터도 쉽게 공략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액션과 함께 '펠로우' 시스템 역시 개선이 이뤄졌다. 캐릭터의 전투를 돕는 펠로우는 지난 테스트에서는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정도에 그쳤고 움직임도 답답했다면, 지금은 전투에서 상당한 활약을 펼친다.

이와 함께 체력 소모 후 되살리기를 통해 부활시키는 시간도 줄어 상당히 유용해졌다는 인상이다.

'빈딕투스'의 이번 변화는 대중적인 눈높이를 선택하며 매끄럽게 액션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기조를 잡은 모양새다. 지난 테스트에서 가드 불능 공격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유저를 위해 해당 요소는 과감하게 삭제했다.
이 외에도 HUD 개선과 연출 강화 등을 통해 액션성을 높이는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 때의 긴장감 넘치는 공방을 기대했던 유저들은 이번 변화가 다소 아쉬울 수 있겠으나, 현재 '일반'과 '스토리 모드' 난도가 마련된 것처럼 추후 하드 난도 제공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빈딕투스'는 현재 알파 단계다. 액션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도입한 것처럼 정식 서비스 전까지 많은 것들이 변화할 예정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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