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현직 관료·학자 한자리에… 한중 고위 전략대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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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싱크탱크 니어(NEAR)재단에 따르면 '2026 한중 고위 전략대화'가 출범했다.
한중 고위 전략대화는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고위 관료와 학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니어재단은 중국 선전에서 한중 고위 전략대화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이번 전략대화가 한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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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복원, 동북아 평화 방안 등 논의

외교싱크탱크 니어(NEAR)재단에 따르면 '2026 한중 고위 전략대화'가 출범했다. 한중 고위 전략대화는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고위 관료와 학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니어재단은 중국 선전에서 한중 고위 전략대화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전략대화는 홍콩과 선전에서 전날부터 사흘에 걸쳐 열리는데 이날은 선전에서 세 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에선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과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 관계의 방향성과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입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한중 관계의 복원과 안정적 발전 △국민 감정 완화 및 교류 확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원칙 재확인 △북핵 문제의 위기화 방지를 위한 협력 △산업·기술 협력 확대를 통한 보완적 관계 심화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동북아에서 어떤 경우에도 전쟁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니어재단 관계자는 "(대표단은) 한중이 동북아에서 전쟁 발생을 막기 위해 공동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지적했다"며 "5월 중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동북아 평화와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 대표단은 "양국이 동북아의 주요 국가로서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상호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며 "다자주의와 포용적 협력을 고수함으로써 동북아가 대립과 갈등에 빠지는 것을 공동으로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국 대표단은 이번 전략대화가 한중 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 한·중 전략대화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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