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장·군수 후보 모두 확정..청주 이장섭, 충주 맹정섭
더불어민주당의 청주시장 후보에 이장섭, 충주시장은 맹정섭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오늘(16) 최종 결선을 끝으로 민주당은 충북의 시장·군수 후보를 모두 확정했는데요.
4년 전 지방선거와는 달리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전세 속에 11개 시군 모두 석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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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이장섭 후보가 청주시장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청주시장 후보로 이장섭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모두 6명이 도전했던 본 경선, 박완희 청주시의원과 맞붙은 최종 결선을 잇따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년 전 총선의 공천 탈락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이장섭 후보는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이겨 민주당의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청주에서 우리 민주당의 돌풍을 일으켜서 충북 전체가 다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 힘 모아주세요."
또 국회와 청와대, 충청북도에서 쌓은 역량으로 대기업 사업장과 돔 구장 유치 등 지역 발전 공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장 후보 결선에서는 맹정섭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을 꺾고 공천장을 획득했습니다.
제17대 총선 출마 이후 20여 년간 쌓아온 정치 경험과 지역활동 노력을 토대로, 국민의힘에 내리 3번 내줬던 충주시장 탈환에 나섭니다.
◀ INT ▶ 맹정섭/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신용한 지사와 함께 더 큰 북부에 새로운 충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천군수 후보 결선에서는 40대인 김명식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임보열 전 진천부군수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전직 군수들의 맞대결로 치러진 괴산군수 후보 결선에서는 이차영 후보가 나용찬 후보를 꺾고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증평에서는 현직 군수인 이재영 후보가 연종석 전 증평군의장의 도전을 물리치고 재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은군수 후보 결선에서는 재선 군의원과 도의원을 지낸 하유정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원내 1·2당 소속으로 여성 후보가 충북에서 기초단체장 공천을 따낸 건 처음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제천 이상천, 단양 김광직, 음성 조병옥, 옥천 황규철, 영동 이수동 등 5개 시군 단체장 후보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에 이어 시장·군수 후보 전원을 선출한 민주당은 이제 6월 3일 본 선거 체제에 돌입하며 4년 전 패배를 설욕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류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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