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위원회,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베른협약 가입 3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강민중 2026. 4. 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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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과 우리나라 베른협약 가입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과 25일 양일간 '세계를 잇는 저작권'을 주제로 정기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은 독서와 출판,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한편, 위원회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저작권 인식제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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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과 우리나라 베른협약 가입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과 25일 양일간 '세계를 잇는 저작권'을 주제로 정기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은 독서와 출판,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베른협약은 문화·예술 저작물의 국제적 보호를 위해 1886년 체결된 대표적인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6년 가입 이후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박물관은 확대 개방된다. 오는 23일에는 18시부터 21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하고, 19시부터 '인공지능과 저작권,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김성우 박사의 북토크를 진행한다. 김성우 박사는 대한민국의 응용언어학자이자 영어교육학자로,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의 저자이다. 오는 25일에는 10시부터 16시까지 전시실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25일 10시부터 16시까지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유래를 반영한 △'압화 꽃 책갈피 만들기', 국경을 넘어 저작권을 보호하는 베른협약의 의미를 담은 △'친환경 커피박 지구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이러한 창작 체험을 통해 세계 속 저작권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같은 날 10시, 13시, 15시 총 3회에 걸쳐 가족 단위 사전예약 프로그램 △'AI로 만나는 나의 첫 번째 책'도 운영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책 표지와 삽화를 제작하고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완성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5가족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석원 위원장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세계 속 저작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저작권 인식제고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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