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경기도교육감 여론조사 ‘정치 성향 모름’ 유권자 포함

김형욱 2026. 4. 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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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연대 선관위 6차 회의 발표
‘보수 성향’은 제외하기로 결정

진보 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방식이 ‘보수’ 성향 유권자를 제외하고 정치 성향을 ‘잘 모름’으로 답한 이들도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정됐다. 사진은 지난 14일 2026년 경기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정책 토론회 전 4명의 예비후보들이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와 정책 협약식을 열고 있는 모습.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진보 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방식이 ‘보수’ 성향 유권자를 제외하고 정치 성향을 ‘잘 모름’으로 답한 이들도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정됐다.

단일화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혁신연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혁신연대 선거관리위원회 6차 회의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지난 15일 진행한 6차 회의에서는 여론조사 설문 설계 시 정치성향 응답에 ‘잘 모름’을 포함하고 이 응답에 대한 유효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혁신연대는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는 응답층이 상당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들을 배제하고 후보별 결과값을 산출하는 것에 대해 혁신연대 선관위원들이 모두 부정적 의견을 형성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혁신연대 선관위는 지난 4차 회의에서 여론조사 응답자의 범위를 진보와 중도층으로 한정해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 6차 회의에서는 여론조사 후보 적합도 질문 시 응답자가 “잘 모르겠다”고 반응하면 재질문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번 진보 진영 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여론조사 45%, 선거인단 투표 55%의 비율을 합산해 오는 22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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