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속 스포츠의 힘’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내년 개최지 오산 선두·광주 마지막 입장
방세환 시장 “첫 대회 영광… 화합 소망”
이원성 道체육회장 “갈고 닦은 기량 기대”


경기도 체육인들의 스포츠 한마당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16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힘찬 대장정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은 태권퍼포먼스, 군악대·의장대 퍼포먼스 등 식전행사를 거쳐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내년 대회 개최지인 오산시를 선두로 31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면서 본격 행사가 시작됐다. 올해 대회 개최지 광주시는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선수단이 입장하는 동안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행정1부지사)과 방세환 광주시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선수단을 맞이하며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추미애(민·하남갑)·김선교(국·여주양평)·소병훈(민·광주갑)·안태준(민·광주을) 국회의원,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후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개회 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 스포츠 정신이 살아 숨쉬는 광주에서 경기도체육대회를 처음 개최하게 돼 영광과 설렘을 느낀다”며 “‘경기도의 힘찬 도약, 광주에서!’ 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1천42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경기도 31개 시·군이 하나 되어 소통과 연대를 다지는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라며 “각 시·군을 대표하여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값진 우정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중 도지사 권한대행도 “경기장 안에서는 당당히 기량을 겨루고, 경기장 밖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우정을 나누는 스포츠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믿는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체육인이 더 넓은 무대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격려했다.
선수단 격려에 이어 육상 종목의 광주시 소속 이다겸과 권구원이 선수단 대표로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고, 심판대표로 박현호(테니스)와 한정남(복싱)이 선서하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강조했다. 끝으로 에어로빅 유망주 손미송이 성화 점화 주자로 나서면서 대회의 불을 밝혔다.
광주/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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