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멎는 줄” 55세 고현정…‘역사상 최고 배우’ 앞에서 까마득한 ‘후배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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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55)이 '역사상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76)을 만났다.
고현정은 "배우로서 꼭 지키고자 하는 바와 해주고픈 조언이 있냐"고 묻자, 메릴 스트립은 "사람이 나를 주목할 때 스스로 나 자신에게 '너 자신으로 있어라, 그리고 네가 아는 것을 믿어라'라고 되뇐다"며 자신으로서의 중심을 잡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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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과 고현정[유튜브 채널 ‘고현정’]](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ned/20260417083905168hwcp.jpg)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배우 고현정(55)이 ‘역사상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76)을 만났다.
15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17’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주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는 해당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분위기는 시작부터 화기애애했다. 메릴 스트립은 인터뷰 장소에 도착해 고현정을 마주하자마자 감탄하듯 “너무 아름답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고현정도 일어서서 대선배를 맞으며 환한 미소로 예의를 갖춰 인사했다.
고현정은 또 앤 해서웨이에게 자신을 ‘케이오(KO)’라 소개하며 “작년 뉴욕 일정 중에 마주친 적 있다”고 먼저 말을 건넸다. 앤 해서웨이도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갑다”고 화답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두 사람에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다시 찍은 소감, 연기에 대한 철학, 자신만의 힐링 노하우 등을 물었다.
고현정은 “배우로서 꼭 지키고자 하는 바와 해주고픈 조언이 있냐”고 묻자, 메릴 스트립은 “사람이 나를 주목할 때 스스로 나 자신에게 ‘너 자신으로 있어라, 그리고 네가 아는 것을 믿어라’라고 되뇐다”며 자신으로서의 중심을 잡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유튜브 채널 ‘고현정’]](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ned/20260417083905373mjyz.jpg)
앤 해서웨이는 “연기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영화는 초당 24개의 거짓말이 아니라, 24개의 믿음이다”라고 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 고현정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대해 “기분이 좋을 때, 우울할 때, 비가 와서, 눈이 와서, 이런 식으로 많이 챙겨봤던 영화였다”라며 “그 영화 속의 미란다 편집장(메립 스트립)이 제 눈 앞에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메릴 스트립을 동경하지 않는 배우가 있을까”라며 “그 메릴 스트립과 차를 마시고, 정말 숨이 멎는 줄 알았다. ‘차를 마시다 꿀럭해서 물이 앞으로 나가면 어떻게 하지’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했다. 이어 “‘선배다. 많이 물어보고 싶고, 많이 배우고 싶다’ 이런 마음이 막 생겼다. 무엇보다 큰 격려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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