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칩플레이션' 뚫고 스마트폰 1위 등극… 전 라인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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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급등) 여파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한파가 분 악조건에서도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시리즈 등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Z 와이드 폴드'(가칭) 등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출하량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89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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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6% 증가 점유율은 21.7%
애플 21.1%로 2위 中업체 하락세
갤S26울트라·A시리즈 판매 호조
하반기 신제품 릴레이 출시 '기대'

16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89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공급난이 초래한 부품값 폭등이 판매가로 고스란히 전이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란 전쟁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에너지·물류 부담도 커지면서 스마트폰 생산 비용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각종 악재가 겹치는 상황에서도 삼성전자와 애플 제품의 출하량은 우상향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4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3.6% 늘어난 6280만대 출하량을 기록했다. 이 기간 시장 점유율은 21.7%로, 전체 1위를 나타냈다. 지난해 1·4분기(20.1%) 점유율보다 1.6%p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출시 시기가 한 달 가량 늦어졌음에도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6 울트라'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또 보급형인 '갤럭시A' 시리즈를 조기 출시한 점도 출하량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원가 부담이 급격히 커졌지만, 판매가 인상 폭을 최소화하며 판매량 확대에 주력했다.
애플도 같은 기간 점유율이 19.6%에서 21.1%로 확대됐다. 애플은 올해 1·4분기 출하량 6110만대를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규모다. 중국 내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호조 등 프리미엄 제품이 출하량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점유율 3~5위를 기록한 중국 업체들의 출하량은 모두 하락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오는 2027년에나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분간 스마트폰 업계가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에 주력할 것으로 IDC는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 신제품을 줄줄이 내놓을 예정이다.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Z플립8'은 오는 7월 '갤럭시언팩'에서 처음 공개된다. 특히 가로를 길게 늘린 형태의 와이드 폴더블폰도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 펼치면 태블릿처럼 넓은 화면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와함께 기존 '갤럭시Z 트라이폴드'와 유사한 형태를 띄면서도 디스플레이를 대폭 확장한 3단 접이식의 새 폴더블폰 개발에도 착수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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