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은 AI산업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시너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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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1.5억원의 투자기회가 주어지는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심사위원으로 22명의 벤처투자 심사역이 참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력이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근 투자시장 회복은 모든 스타트업에 고르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우수한 스타트업에 한해 선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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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최대 11.5억원의 투자기회가 주어지는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심사위원으로 22명의 벤처투자 심사역이 참여한다. 대회를 앞두고 심사위원으로부터 스타트업 투자 전략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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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노경욱 iM투자파트너스 전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사모펀드(PE), 자산운용사 등을 거쳐 벤처캐피탈(VC) 심사역으로 활동 중인 투자 전문가다. 글로벌 리서치를 기반으로 향후 5년 내 부상할 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 주목하는 분야는 AI(인공지능), 양자컴퓨팅, 우주항공 등이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씨너지, 디토닉, 에버온, 빈센 등이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AI 관련 기술 전반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AI(인공지능) 인프라 기술, 산업별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버티컬 AI, 그리고 AI 기술 발전에 따라 함께 고도화해야 하는 보안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자컴퓨팅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 이는 양자컴퓨팅이 AI 산업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시너지 기술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탈세계화, 보호무역주의, 신냉전 구도의 심화에 따라 안보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우주항공 기술 분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시장에서도 소수의 스타트업에 자금이 집중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금력을 확보한 일부 스타트업이 각 섹터에서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강화하거나 사실상 독과점적 지위를 형성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기술력이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왜 자사가 해당 시장의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는지, 경쟁사가 쉽게 침투할 수 없는 명확한 경제적 해자가 무엇인지, 고객이 왜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지, 또 그것이 실제로 확실한 ROI(자본효율성)로 이어지는지를 설득력 있게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이러한 요소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는 기업만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소수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국내 투자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은?
▶명확성이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근 투자시장 회복은 모든 스타트업에 고르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우수한 스타트업에 한해 선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따라서 우리는 왜 우리 회사가 좋은 스타트업인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명확성이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문제 정의, 예측 가능한 매출 및 이익 구조, 왜 지금 이 시점에 우리에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 향후 회수(엑시트)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 설명 등 투자자들이 핵심적으로 질문하는 사항들에 대해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답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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