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제작' 미미로즈, 끝내 해체 수순…'소주 한 잔' 저작권료 어쩌나

배효진 2026. 4. 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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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미로즈'가 팀 활동 종료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리더 연재는 지난 15일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멤버들과 충분한 대화와 고민 끝에 미미로즈로서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하게 됐다"고 알렸다.

미미로즈는 지난 2022년 9월 16일 데뷔한 걸그룹으로, 가수 임창정이 약 200억 원을 들여 직접 제작했다는 사실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난해 11월 미미로즈는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갔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팀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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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미미로즈'가 팀 활동 종료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리더 연재는 지난 15일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멤버들과 충분한 대화와 고민 끝에 미미로즈로서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소식이라 블루미(팬덤명)를 많이 놀라게 했을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입장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도 같은 날 입장을 공유했다. 이날 연재는 "팬들의 응원과 사랑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이 시간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저도 계속 노력해 보려고 한다"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미미로즈는 지난 2022년 9월 16일 데뷔한 걸그룹으로, 가수 임창정이 약 200억 원을 들여 직접 제작했다는 사실로 주목받았다. 임창정은 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명곡 '소주 한 잔'을 비롯해 무려 170곡의 저작권을 매각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은바. 2003년 6월 발매된 '소주 한 잔'은 비공식 '1억 뷰' 이상이라는 타이틀을 안으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임창정의 대표곡이다. 

그러나 임창정이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휘말리면서 그룹 활동에 영향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해 11월 미미로즈는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갔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팀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멤버들은 소속사와의 계약을 정리하고 개인 활동을 준비하는 방향으로 정리된 상황이다. 

각 멤버는 향후 개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원은 "이제는 팀이 아닌 개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며 "늘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에게 이 이별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잘 알아서 미안하다는 말조차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임창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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