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민간업체와 ‘안전협력’ 강화…현장 중심 소통 확대
피싱 예방·제도 개선 논의로 실효성 높여

문경소방서가 소방시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소방관련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장 중심의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 마련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문경소방서는 4월 15일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소방관련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하고 공정한 소방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관내 소방시설업 및 관리업 대표자 등 18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기관 사칭 피싱 사례 안내 및 예방 교육 △소방관서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 방안 논의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당부 △소방관계법령 개정 사항 및 주요 위반 사례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보다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소방시설업체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파트너"라며,"정확하고 성실한 설계와 시공,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협업으로 더욱 안전한 문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소방시설업체 관계자는"법령 개정 사항과 위반 사례를 구체적으로 안내받아 현장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정기적인 소통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 김모 씨는"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이 이렇게 협력한다는 점에서 든든함을 느낀다"며,"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기관과 민간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통 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예방 중심의 소방행정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