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함께할 때 가장 강력” 월드투어 공연에 외신 호평

김가연 기자 2026. 4.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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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년 반 만에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에 나선 것을 두고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열고 ‘아리랑’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 차 전석 매진됐고 사흘간 13만2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은 뒤이어 일본으로 향해 17~18일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후에는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34개 도시를 돌며 총 85회에 걸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국 BBC는 이번 월드투어를 조명하면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룹의 존재감을 실감한 자리였다”고 평했다. 이어 “동료애가 팀을 정상에 머물게 한 힘”이라면서 멤버들의 끈끈한 유대감이 돋보였다고 했다.

영국 NME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새 앨범으로 장르의 경계를 확장한 것처럼 무대 위에서도 K팝 공연에서 통상 기대되는 요소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아이돌(IDOL)’ 무대를 조명했다. 당시 공연에서 멤버들은 주경기장 트랙을 따라 퍼레이드를 펼치며 무대를 선보였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핵심적인 서사를 다시 중심에 놓은 순간이었다. 한국적 정체성과 글로벌 팝 스케일이 하나의 프레임 안에서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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