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 북극시대 최대 수혜지 될 것"[터치다운the300]

김도현 기자 2026. 4. 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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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면 울산이 최대 수혜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16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the300'에 출연해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면 러시아로부터 원유·LNG(액화천연가스) 등의 수입량이 늘어날 것이다. 대규모 비축 설비를 갖춘 울산은 혜택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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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면 울산이 최대 수혜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16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the300'에 출연해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면 러시아로부터 원유·LNG(액화천연가스) 등의 수입량이 늘어날 것이다. 대규모 비축 설비를 갖춘 울산은 혜택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기존 중동 수입분에 더해 러시아 등으로부터 원유·LNG 등을 울산으로 들여오게 되는 것"이라며 "지진 위험이 큰 일본에 비해 경쟁 우위를 지닌 울산이 쌀 때 사서 비쌀 때 되팔 수 있는 비축 경쟁력을 통해 에너지 공급의 동북아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울산에 국내 최대 단지를 이루고 있는 석유화학산업과 관련해서는 "(사우디 자본의) 샤힌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업계 전반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을 중앙정부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니 (중복·과잉 설비 투자 기업들이) 업종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 연착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데 집중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후보는 울산에 자동차·조선 등 산업이 집중돼있는 현실을 지목하며 "AX(인공지능 대전환)으로 노동시장은 목전의 위협에 놓여 있다. 노동중심적 AX를 실현해야 한다"며 "기업이 피지컬 AI 시스템 등 자동화 설비를 직접 소유하지 못하게 하고 그것을 시민·노동자가 출자해 기업의 도입 부담을 줄여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이같은 방식으로 새로운 노동 기반의 AX 모델을 울산에서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영상을 통해 "울산 시민들과 후보들은 민주진영(범진보진영)의 단일화를 원하는데 정작 정당 간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각 당 지도부에) 부탁하고 싶다. 시민들이 원하고 있는 (후보 단일화 논의가) 정당 간 정치적 이해 관계때문에 지체되면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왼쪽), 김도현 머니투데이 기자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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