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민,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KLPGA 점프투어 우승…"목표는 세계랭킹 1위"

신서영 기자 2026. 4. 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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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홍수민(19, 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홍수민은 15일과 16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백제CC 점프투어 2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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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민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국가대표 출신 홍수민(19, 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홍수민은 15일과 16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백제CC 점프투어 2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홍수민은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유승은(19)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전에서 유승은이 보기를 기록한 반면, 홍승민은 7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2025년 국가대표 출신인 홍수민은 올해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그는 "프로 전향 후 생각보다 빨리 첫 우승을 거두게 돼 정말 기쁘다”며 "경기 중반 플레이가 풀리지 않아 고전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마추어 시절에도 우승할 때 연장전을 치른 경험이 많았다. 그래서 연장전에서도 크게 긴장하지 않았고, 덕분에 내 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목표에 대해서는 "올해 남은 기간 드림투어에서도 경기력을 유지해 상금 랭킹 상위권으로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고 싶다"며 "장기적으로는 매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 부상 없이 즐겁게 골프를 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게 목표"라 전했다.

이밖에 안연주(19)가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표송현(18)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백제CC 점프투어 1차전 우승자 성아진(19,하이트진로)은 최종 합계 1언더파 143타의 기록으로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한편 제주공항렌트카와 백제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주SBS골프를 통해 5월 5일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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