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요 경기로 이동…아파트·빌라 등 매수비중 15.7% ‘껑충’

곽선미 기자 2026. 4. 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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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높은 집값과 금리·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서울 수요가 경기로 이동하는 흐름이 재현되는 양상이다.

13일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매수자 가운데 서울 거주자의 비중은 15.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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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의 높은 집값과 금리·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서울 수요가 경기로 이동하는 흐름이 재현되는 양상이다.

13일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매수자 가운데 서울 거주자의 비중은 15.7%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2월(14.5%) 대비 1.2%포인트(p) 상승한 수치이자, 2022년 6월(16.3%)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 집합건물 매수 비중은 2024년 12월 9.3%까지 낮아졌다가 이후 점진적으로 높아지며 지난달 15% 선을 회복했다.

직방은 “서울 수요가 다시 경기로 유입되는 흐름”이라며 “서울이 여전히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가격 부담과 금융 규제 환경이 맞물리며 수요의 이동 경로가 재편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금리 수준과 대출 규제 강도에 따라 이런 흐름은 점진적으로 구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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