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사전 접수 마감돼…” 세월호 12주기 기억식 불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열린 세월호 기억식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사전 접수가 마감돼 부득이 참석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선 국민의힘 의원들의 얼굴을 찾아볼 수 없었다.
회신 기한인 지난달 31일까지 답이 없던 국민의힘 쪽에선 전날이 돼서야 참석 의사를 타진했지만, 경호상의 이유로 수용할 수 없었다는 것이 재단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열린 세월호 기억식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사전 접수가 마감돼 부득이 참석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선 국민의힘 의원들의 얼굴을 찾아볼 수 없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장동혁 대표의 불참은 부득이했으나, 송언석 원내대표 등 다른 지도부 인사들마저 자리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진보 4당 지도부는 모두 참석했다.
4·16재단은 지난달 16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공식 공문을 발송했고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경우 의원실에 별도 안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신 기한인 지난달 31일까지 답이 없던 국민의힘 쪽에선 전날이 돼서야 참석 의사를 타진했지만, 경호상의 이유로 수용할 수 없었다는 것이 재단 입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참석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국회 누리집에 의원실 이메일이 적혀 있지 않아 공문을 발송하지 못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검은색 넥타이를 맨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리 모두 그날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며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나라, 국가가 나를 지켜준다는 믿음이 상식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10일간 휴전 합의…백악관서 회담 추진”
- 이 대통령, 오늘 ‘호르무즈 화상 정상회의’ 참석…영·프 주도, 미국 불참
- 트럼프 겨눈 교황 “소수 폭군이 세계 유린…살육·파괴에 수십억달러 써”
- 전한길 구속영장 기각…법원 “증거인멸·도망 염려 있다고 보기 어려워”
- ‘최고 28도’ 주말까지 더위…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기상청에 물어보니
- “11년 동안 비어 있던 자리 채워졌다”…이 대통령, 세월호 기억식 첫 참석
- 트럼프 겨눈 교황 “소수 폭군이 세계 유린…살육·파괴에 수십억달러 써”
- 노동절, 올해부터 법정공휴일…출근하면 임금 2.5배 받는다
- 특검, 윤석열 ‘한덕수 재판 위증’ 혐의에 징역 2년 구형
- 달아난 늑구, 이틀째 묘연…“겁먹고 동물원 뒷산 숨었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