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4호선, 1공구 이어 2공구까지 실시설계 적격심의 통과…국토부 승인만 남아

김정원 기자 2026. 4.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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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4호선 2공구 실시설계안이 적격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달 1공구에 이어, 2공구 심의가 통과되면서 도시철도 4호선 건설공사는 향후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만 남겨두게 됐다.

16일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도시철도 4호선에 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2공구 실시설계안이 적절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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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공구 적격심의 ‘조건부 통과’
심의결과 94.85점으로 1공구보다 높은 점수 받아
대구도시철도 4호선 노선도. 대구시 제공

대구도시철도 4호선 2공구 실시설계안이 적격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달 1공구에 이어, 2공구 심의가 통과되면서 도시철도 4호선 건설공사는 향후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만 남겨두게 됐다. 실시설계안 적격 심의는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에 앞서 마지막 관문으로 여겨지는 행정절차다.

16일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도시철도 4호선에 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2공구 실시설계안이 적절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도시철도 4호선 2공구는 총연장 9.188㎞, 정거장 8곳과 차량기지 1곳으로 구성돼 있다.

심의위원 13명은 △철도 및 궤도 △토목구조 △토목시공 △건축 △교통 △토질 및 기초 △기계 △소방 8개 분야로 나눠 심의했다.

2공구 시공사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제시한 설계안은 94.85점을 받아 100점에 가까운 점수로 심사를 통과했다. 분야별 배점을 합산한 평균 점수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적격 판정을 받는다.

그러면서 심의위원들은 2공구 실시설계안에 대한 보완 사항으로 △정거장 주변 안전펜스 강화 △정거장 주변 개인이동형 PM 거치대 설치 △교통처리계획 수립 시 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조 △공사 시 주요 교차로 충격흡수시설 강화 등을 주문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심의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검토하고, 각종 인·허가 등 남은 행정절차를 거친 뒤 조만간 국토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착공은 6·3 지방선거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원 기자 k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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