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론자에 강성 MAGA? 전한길 "미셸 박 스틸, 철저한 우군"
전한길 "스틸 대사, 우리 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기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로 한국계 여성 정치인인 미셸 박 스틸 전 하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는 스틸 지명자가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을 주선했던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철저한 보수의 우군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지명을 적극 환영했습니다.
[전한길/유튜버(14일, 유튜브 '전한길뉴스')]
(미셸 박 스틸 지명자가) 나중에 한국 오면 한미동맹단에서 초청도 하고 한미동맹단과 아주 친밀한 행사도 하고 그런 걸 해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스틸 지명자가 정식 임명되면 한미 관계 강화와 양국 국민 간 우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스틸 지명자가 미국 보수 성향 세력인 '마가(MAGA)'이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강성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적 임명 동의인 아그레망 절차를 엄격히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준형/조국혁신당 의원(15일,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스틸 지명자가) 한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국가수반을 모독하는 문제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지 않고 왜 그렇게 빨리 환영 성명을 내셨어요?
[조현/외교부 장관(15일,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과거의 어떤 발언이 문제가 돼서 그것을 얘기할 수가 있는데, 이런 것은 저희가 외교적으로 잘 처리를 해서…
상원 인준을 거쳐 스틸 지명자가 정식 부임하게 되면, 1년 넘게 비어있던 주한 미국대사 자리가 채워지면서 트럼프식 외교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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