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팝마트·하이디라오, 韓 매출 1000억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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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중국 식음료(F&B) 브랜드인 하이디라오와 캐릭터 상품업체 팝마트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나란히 1000억원을 넘어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팝마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255억원으로 집계됐다.
팝마트의 주력 캐릭터인 라부부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급증했다.
중국 마라탕 브랜드 탕화쿵푸의 한국법인인 한국탕화쿵푸의 지난해 매출은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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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부·마라탕 인기

대표적인 중국 식음료(F&B) 브랜드인 하이디라오와 캐릭터 상품업체 팝마트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나란히 1000억원을 넘어섰다. 라부부(사진), 훠궈 등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중국산=염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희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팝마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25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347억원에서 1년 만에 3.6배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6억원에서 103억원으로 3배로 늘었다.
팝마트의 주력 캐릭터인 라부부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급증했다. 라부부의 인기가 높아지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CJ올리브영 등은 앞다퉈 팝마트와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팝마트는 국내에서 7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팝마트는 중국 최대 캐릭터 상품업체다. 자체 제작한 캐릭터인 라부부가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다. 특히 아이돌그룹 블랙핑크를 비롯해 리한나, 두아리파 등 연예인이 구매에 나서며 SNS 등에서 입소문이 났다.
중국 식음료(F&B)업체의 지난해 매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하이디라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177억원으로 전년(780억원) 대비 5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원에서 202억원으로 2배로 늘었다. 하이디라오는 1인당 한 끼 4만~6만원대의 다소 비싼 가격에도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마라탕 브랜드 탕화쿵푸의 한국법인인 한국탕화쿵푸의 지난해 매출은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샤오롱바오 전문점인 딘타이펑코리아의 매출은 232억원으로 21.7% 늘었다.
중국 소비재 업체는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으로 1020세대를 공략한다. 중국 밀크티 브랜드인 ‘패왕차희’는 오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공식 진출을 알릴 계획이다. 다른 중국 밀크티 브랜드 ‘헤이티’는 2024년 서울에 첫 매장을 낸 뒤 홍대, 명동 등으로 매장을 확장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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