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총출동... 서울코리아오픈 휠체어테니스, 5일간 '진짜 승부' 막 올랐다

류승우 기자 2026. 4.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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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세계 랭킹 최상위권 선수들이 총집결한 국제 휠체어테니스 무대가 서울에서 개막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는 '2026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14일 개막해 18일까지 닷새간 열전에 돌입했다.

WT500 등급 대회답게 세계 랭킹 상위 30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국제 대회의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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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100명 참가... 코리아 시리즈 피날레, 서울서 '최대 규모' 개막
세계 1위 카미지 유이 포함 최정상급 총출동... 남녀·쿼드 전 종목 격돌
랭킹 포인트·패럴림픽 직결... 서울, 국제 장애인 스포츠 허브로 도약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6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시장애인체육회

[STN뉴스] 류승우 기자┃세계 랭킹 최상위권 선수들이 총집결한 국제 휠체어테니스 무대가 서울에서 개막했다. 20개국 100여 명이 참가한 '서울코리아오픈'은 국내 3주 연속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며, 패럴림픽을 향한 치열한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개국 100명 집결…서울, 국제 무대 중심에 서다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이 세계 휠체어테니스의 격전지로 변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는 '2026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14일 개막해 18일까지 닷새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 대구에 이어 이어지는 '코리아 시리즈'의 마지막 일정으로, 국내에서 3주 연속 이어진 국제 투어의 피날레다. WT500 등급 대회답게 세계 랭킹 상위 30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국제 대회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6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세계 1위 카미지 유이 출전…랭킹 경쟁 불붙는다

여자부에서는 세계 1위 카미지 유이(일본)를 비롯해 2위 리샤오후이(중국), 3위 디디 데 그루트(네덜란드)가 출전해 정상급 맞대결이 성사됐다.

남자부 역시 만만치 않다. 세계 3위 마르틴 데 라 푸엔테(스페인), 5위 고든 리드(영국) 등 강호들이 출전하며, 단식과 복식 전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국내 선수들도 안방에서 도전에 나선다. 임호원, 박주연, 차민형 등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붙으며 한국 휠체어테니스의 경쟁력을 시험한다.

랭킹 포인트·패럴림픽 직결…선수들에겐 '기회의 무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제대회를 넘어 향후 국제무대 진출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다. 본선 진출 선수들에게는 국제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며, 이는 아시안패러게임과 패럴림픽 출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총 3만2000달러 규모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남녀 및 쿼드 부문 단식·복식 등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규모와 수준 모두 역대 최대라는 평가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6 서울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 장애인 스포츠 중심 도시로… 위상 강화 기대

개회식에 참석한 정희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18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장애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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