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고 '33단계'…뉴욕 왕복 112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인 33단계로 올랐다.
장거리 노선의 경우 왕복 유류할증료 비용만 100만원이 넘어 소비자 부담이 확대될 전망이다.
16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로 적용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7만5000원~56만4000원이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국제선 유류할증료로 8만5400원~47만6200원을 책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로 적용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7만5000원~56만4000원이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국제선 유류할증료로 8만5400원~47만6200원을 책정했다.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 2월16일부터 3월15일까지 산정된 유가 평균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해당 시기 평균 유가는 갤런당 511.21센트(배럴당 214.71달러)로 최고 단계인 33단계를 기록했다.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 도입 이후 33단계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최고 단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받은 2022년 7~8월의 22단계로 파악됐다.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상승 폭도 15단계 상승으로 역대 최대치다. 직전 최대 상승 폭은 지난 4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로 3월 대비 12단계 올랐다.
대한항공은 499마일 이하 구간(인천-선양·칭다오 등)에 7만50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전월(4만2000원) 대비 인상률은 79%로 나타났다.
방콕·싱가포르 등 중장거리(2000마일~2999마일) 구간은 25만3500원, 5000마일~6499마일 구간은 50만1000원으로 상승했다. 4월 대비 각각 106%, 81% 인상된 수치다.
최장거리(6500마일~9999마일)에 속하는 인천발 뉴욕·워싱턴 노선 등은 56만4000원까지 올랐다. 상승률은 86%로 미국 동부를 방문할 경우 1인 왕복 기준 112만8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편도 기준 8만5400원~47만6200원의 유류할증료를 내야 한다. 499마일 이하인 인천-후쿠오카 등 노선은 전월 대비 94.5% 오른 8만5400원으로 책정됐다.
2000마일~2999마일 구간 지역의 유류할증료는 24만2600원~28만1500원이며 5000마일 이상 노선에는 47만6200원이 부과된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비용 절감과 유류비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노선별 탱커링(Tankering) 최적화를 통해 해외공항의 급유단가 인상에도 대응 중이다.
김이재 기자 yjkim06@sidae.com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휘재가 인사해도 무시, 눈빛 기분 나빴다"…캐나다 목격담 쏟아져 - 동행미디어 시대
- 여신도 가스라이팅 목사, 교회 안 충격적 '성착취'…"연예인도 있다" - 동행미디어 시대
- "신혼여행에 상간녀 동행"…임신한 아내와 이혼 소송 중 또 불륜 '경악' - 동행미디어 시대
- 교사 밀쳐 뇌진탕 실신…"오버하네" 조롱한 중학생, '금쪽이' 출연자였다 - 동행미디어 시대
- 곽튜브 공무원 아내 '산후조리원 협찬' 파문, 결국 권익위까지 나섰다 - 동행미디어 시대
- 교사 밀쳐 뇌진탕 실신…"오버하네" 조롱한 중학생, '금쪽이' 출연자였다 - 동행미디어 시대
- BMW, iX3에 K배터리 대신 '메이드 인 차이나' - 동행미디어 시대
- 문근영, 희소병 투병 후 통통해진 근황…"몸 커지면서 마음도 커져" - 동행미디어 시대
- 압구정·성수에 밀렸나…'공사비 30조' 목동재건축 조용 - 동행미디어 시대
- 만취 15세, 남성 4명이 성폭행·불법촬영…경찰은 '동의받아' 말 믿었다 - 동행미디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