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맥용 '제미나이' 출시…PC 화면 공유하면 대답 '척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이 애플 '맥(Mac)'용 제미나이(Gemini) 앱을 정식 출시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일찌감치 맥용 앱을 내놓은 가운데, 구글도 데스크톱 AI 비서 경쟁에 합류했다.
구글은 15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맥OS용 제미나이 앱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용 제미나이 앱에서는 '나노 바나나(Nano Banana)'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과 '비오(Veo)'를 통한 영상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노 바나나' 이미지 생성, '비오' 영상 생성 기능 지원
애플, 6월 제미나이 기반 '시리' 공개 전망
![[서울=뉴시스] (위쪽부터) 구글 제미나이, 애플 인텔리전스 로고 (사진=구글, 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6/newsis/20260416163416220kwku.jpg)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구글이 애플 '맥(Mac)'용 제미나이(Gemini) 앱을 정식 출시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일찌감치 맥용 앱을 내놓은 가운데, 구글도 데스크톱 AI 비서 경쟁에 합류했다.
구글은 15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맥OS용 제미나이 앱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앱이 안드로이드와 iOS를 넘어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맥용 앱은 '옵션(Option) + 스페이스(Space)' 단축키로 즉시 호출할 수 있다. 전체 채팅 창을 열려면 '옵션 + 시프트(Shift) + 스페이스'를 누르면 된다.
구글은 블로그에서 "시장 보고서를 작성하다 날짜를 확인해야 하거나, 스프레드시트로 예산을 짜다 적절한 수식이 필요할 때 탭을 전환하지 않고도 답을 얻고 바로 작업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면 공유 기능이 핵심으로 꼽힌다. 이용자는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이나 로컬 파일을 제미나이와 공유해 관련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예컨대 복잡한 차트를 보면서 "여기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시사점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즉석에서 요약을 받을 수 있다.
맥용 제미나이 앱에서는 '나노 바나나(Nano Banana)'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과 '비오(Veo)'를 통한 영상 생성 기능도 지원한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데스크톱, 웹, 모바일 간 대화 기록과 메모리가 동기화된다.
앱은 맥OS 세쿼이아(15.0) 이상 버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 실리콘 기반 맥에서만 작동한다. 제미나이가 지원되는 모든 국가와 언어에서 이날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는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마이클 프리드먼 제미나이 앱 담당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첫 출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진정으로 개인화되고, 능동적이며, 강력한 데스크톱 비서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소식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올해 6월 8일 개막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시리(Siri) 및 애플 인텔리전스 개편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과 구글은 지난 1월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미나이 기반으로 구축하는 다년간의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