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축구장' 화성, 김포전 '장애인의 날' 기념테마로 운영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 되길"

강의택 기자 2026. 4.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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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택 기자┃화성FC가 김포FC전에서 특별한 홈경기를 준비했다.

화성은 15일 "오는 19일 김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홈경기를 '장애인의 날' 기념 테마로 운영한다"며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는 축구장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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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의 김포FC전 경기 포스터. /사진=화성FC

[STN뉴스] 강의택 기자┃화성FC가 김포FC전에서 특별한 홈경기를 준비했다.

화성은 15일 "오는 19일 김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 홈경기를 '장애인의 날' 기념 테마로 운영한다"며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는 축구장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화성시 관내 장애인 유관 단체를 공식 초청해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그라운드를 직접 밟아보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축구의 현장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전 홍보 콘텐츠 역시 기념 경기의 의미를 살려 특별하게 제작됐다. 화성 주장단 5명(이종성, 장민준, 전성진, 김승건, 김정민)은 직접 수어로 홈경기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수문장 김승건은 또 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화성시 관내 시각장애인 축구단과 김승건이 함께한 미니 클리닉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축구가 경계를 넘어 모두를 연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경기 전부터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당일에는 남녀노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슈팅다트 응원도구 제작소 점자 키링 만들기 장애인 인식 개선 슛 챌린지 등 축구와 인식 개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선수단 팬사인회도 함께 진행돼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활용한 장애인 인식 개선 퀴즈 이벤트도 열려, 경기장을 찾은 관중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화성 관계자는 "이번 경기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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