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수사검사, 국정조사 시작 후 극단 시도...증인 불출석
윤정주 기자 2026. 4. 16. 16:20
대장동 2기 수사팀서 남욱 조사
지난 16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증인 선서하는 남욱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서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를 수사한 검사가 최근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서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를 수사한 검사가 최근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주용 검사는 지난 10일 국회의 '정치검찰 조작 기소 진상규명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 연락을 받은 후 극단적 시도를 했다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검사는 지난 13일 국정조사 특위에 "지난달 신장 절제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물리적으로 출석이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특위는 이 검사가 출석하지 않자 동행 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검사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초까지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2기 수사팀에서 남욱 변호사 등을 조사한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수사 대상이던 남 변호사는 대장동 수사와 재판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입장을 바꿔 수사 당시 검사의 압박에 못 이겨 검찰의 수사방향에 맞춰 진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그동안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여러 차례 말을 바꿨는데, 여권에선 지난해 11월 이후 남 변호사 주장을 토대로 수사 당시 검찰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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