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서 스쿠버다이버 2명 실종…1명 구조·1명 심정지

박영민 2026. 4. 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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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 2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하던 2명이 물 위로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통영해경은 항공기 등 장비를 투입해 수색에 나서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실종 지점에서 약 400m 떨어진 갯바위에서 30대 A씨를 구조했다.

이어 오후 2시 47분께 실종 지점에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B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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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현장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16일 오후 1시 2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하던 2명이 물 위로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통영해경은 항공기 등 장비를 투입해 수색에 나서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실종 지점에서 약 400m 떨어진 갯바위에서 30대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이어 오후 2시 47분께 실종 지점에서 약 500m 떨어진 해상에서 50대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입수했으며,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보트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당시 이들을 포함해 6명을 태운 5t 모터보트는 스쿠버다이빙 승객을 모집해 바다로 나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통영해경은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잠수 전 철저한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2인 1조 활동 수칙을 엄격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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