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남편과 법정 재회 후 울어”…尹부부 변호인의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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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약 9개월 만에 법정에서 재회한 가운데 김 여사가 구치소로 돌아가 눈물을 흘렸다는 후일담이 변호인에 의해 전해졌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김 여사가 지난 14일 윤 전 대통령의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혐의' 사건 공판에 김 여사가 증인으로 출석하며 약 9개월만에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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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약 9개월 만에 법정에서 재회한 가운데 김 여사가 구치소로 돌아가 눈물을 흘렸다는 후일담이 변호인에 의해 전해졌다. 법정 대면 당시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과 눈을 맞추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읽힌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변호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15일 페이스북에 쓴 '그들도 부부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법정 재회 당시 상황에 대해 "여사님께서는 입정 이후 곁눈질로 대통령님을 몇 차례 바라보셨고. 증인신문 도중에는 울컥하며 코가 붉어지기도 했다"면서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렸으나 끝내 울음을 삼키며 작은 목소리로 증언거부 의사를 밝혔다. 바라보는 입장에선 감정을 억누르며 끝까지 의연함을 유지하려 애쓰는 모습이 오히려 더 크게 전해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15일 오후 접견에서 여사님을 뵈었을 때 여사님께서 '어제(14일) 증인신문을 마치고 구치소로 돌아오는 길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고, 돌아와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 변호사는 "일부 왜곡된 추측 기사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있는 그대로 전한다"면서 "두 분 역시 감정을 가진 사람이고 부부"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김 여사가 지난 14일 윤 전 대통령의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혐의' 사건 공판에 김 여사가 증인으로 출석하며 약 9개월만에 재회했다.
김 여사의 계속된 증언 거부로 신문은 약 30분만에 끝났다.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증인석에 앉은 김 여사를 응시하며 미소를 보이기도 했지만 김 여사는 입정부터 퇴정까지 윤 전 대통령과 시선을 맞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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