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사정 없는’ 박중훈, 비상계엄 다큐 ‘란 12.3’ 출격

이선명 기자 2026. 4. 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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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박중훈.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박중훈이 이명세 감독의 비상계엄 다큐멘터리 ‘란 12.3’ 관객과의 대화(GV)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박중훈과 이 감독이 함께하는 ‘인정사정 없는 GV’가 오는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박중훈과 이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27년 만이다.

‘란 12.3’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모여든 시민들의 현장을 담은 시네마틱 다큐멘터리다.

이 감독은 인터뷰와 내레이션을 배제하고 영상과 음악만으로 그날의 긴장감을 재구성했다. 시민 283명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제작했으며 오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GV 이름 ‘인정사정 없는 GV’는 두 사람의 대표작 제목을 비틀어 붙인 것으로 박중훈의 참여 자체가 이 작품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으로 읽힌다.

박중훈은 2008년 1월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이던 고 노회찬 의원의 국회 출판기념회를 직접 찾았으며 같은 해 18대 총선에서는 진보신당 노 의원을 위한 지원 유세까지 동행했다.

이후 2018년 7월 노 의원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을 때, 박중훈은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중훈의 뒤는 변영주 감독이 잇는다. 변 감독은 5월 4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감독들의 무삭제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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