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께 진심 사과드립니다”…유가 급등에 ‘중대 결정’ 내린 항공사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4.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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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티 베이 항공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홍콩과 방콕 간 항공편 운항을 4개월 이상 중단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항공사 웹사이트에는 5월11일부터 9월22일까지 홍콩발 방콕행 항공편이, 5월12일부터 9월30일까지 방콕발 홍콩행 항공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운항 서비스를 조정했다며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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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티 베이 항공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홍콩과 방콕 간 항공편 운항을 4개월 이상 중단했다. [사진출처 = SCMP]
그레이티 베이 항공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홍콩과 방콕 간 항공편 운항을 4개월 이상 중단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항공사 웹사이트에는 5월11일부터 9월22일까지 홍콩발 방콕행 항공편이, 5월12일부터 9월30일까지 방콕발 홍콩행 항공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운항 서비스를 조정했다며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사과했다.

5월11일부터 9월22일까지 홍콩발 방콕행 항공편이 없어졌다. [사진출처 = 항공사 홈페이지]
항공사 측은 “지속적인 유가 상승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으로 인해 그레이터 베이 항공은 일부 노선의 운항 서비스를 단기적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번 조정으로 해당 승객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이란 전쟁은 항공사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유가 시장은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20%가 통과하는 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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