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원도심 살릴 일꾼”…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3선 도전’

이민우 기자 2026. 4. 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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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원도심의 실업·치안·주거·복지 문제를 '책임 정치'로 해결하겠습니다."

박현주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국민의힘·가선거구)이 "원도심을 송도와의 격차 해소, 그리고 생활 밀착형 현안을 해결하겠다"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의장은 1994년 연수구가 생길 때부터 현재까지 청학동에서 살고 있는 지역 밀착형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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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복지·청년 주거 3대 공약 내세워
고령 인구 20% 원도심, 스마트 시니어 센터 구상
"거창한 공약 대신 고정비 줄이는 생활 정치"
박현주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국민의힘·가선거구). 연수구의회 제공


“인천 연수구 원도심의 실업·치안·주거·복지 문제를 ‘책임 정치’로 해결하겠습니다.”

박현주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국민의힘·가선거구)이 “원도심을 송도와의 격차 해소, 그리고 생활 밀착형 현안을 해결하겠다”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의장은 각종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연수구 기초의원(구의원) 선거를 통해 3선 도전에 나선다.

박 의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치안·주거·복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우선 원도심의 노후 골목길에 폐쇄회로(CC)TV 증설 및 도로 정비 등 정비 사업의 확대를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현재 인천시가 추진하는 행복 마을 사업을 통해 청학동 등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신규 건축 대신, 종전 공원 및 전통시장 재정비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 빠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국민의힘·가선거구)이 지난 2025년 6월24일 제9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 행사장에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국민의힘·연수1)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수구의회 제공


특히 박 의장은 초고령 사회 대비 맞춤형 노인 복지도 구상하고 있다. 현재 연수구 원도심은 고령 인구 비율이 20%에 육박하는 만큼, 실질적인 복지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노후 주택가 및 빌라촌 골목길에 미끄럼 방지 포장재 전면 시공 및 야간 안심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종전 경로당을 스마트 시니어 센터로 리모델링, 원격 건강 측정 기기 보급은 물론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1인 가구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 맞춤형 진료 서비스 대폭 확대하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구현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 나설 방침이다. 그는 “병원 진료를 돕는 안심 동행 매니저와 이동 지원 콜택시 바우처 도입,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사업 등 원도심 어르신을 위한 지원 제도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청년 주거 및 안전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나선다. 그는 “현재 연수구에는 10만5천727명의 20~30대 청년층을 위해 1인 가구 주거 보장과 환경 개선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방범창,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으로 구성된 1인 가구 안심 홈세트 지원 확대가 있다.

박현주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국민의힘·가선거구)이 지난 2025년 9월9일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현장에서 급식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연수구의회 제공


더욱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및 관내 공인중개사 협약을 통한 원도심 청년 반값 중개 수수료 사업을 위한 조례 제정 등도 할 방침이다. 그는 “구의원 권한 밖의 거창한 일자리 공약보다는 당장 매달 나가는 고정비를 줄여주고 안전을 보장하는 생활 밀착형 책임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1994년 연수구가 생길 때부터 현재까지 청학동에서 살고 있는 지역 밀착형 정치인이다. 1998년 청학초등학교 운영 위원회를 시작으로 약 15개 이상의 지역사회 커뮤니티에서 회장 및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종 서명 운동 등을 주도하며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이동식 풍선 인형을 통한 선거 운동을 벌이면서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 의장은 “구의회 의장을 맡으면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작은 의견도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골목 환경 개혁, 청년 주거 환경 개선, 어르신 복지 지원을 위해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이끌어내고 실행 가능한 책임 정치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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