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5배 뛰었다”…일본 사로잡는 K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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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이 신생 K뷰티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는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베이재팬은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6 큐텐재팬 메가데뷔 어워즈'를 열고 신생 뷰티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 '메가데뷔' 1주년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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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이 신생 K뷰티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는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 입점을 넘어 브랜드 출범부터 안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인프라다. 일부 브랜드는 매출이 15배 이상 뛰는 등 가시적 성과도 확인됐다.
이베이재팬은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6 큐텐재팬 메가데뷔 어워즈’를 열고 신생 뷰티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 ‘메가데뷔’ 1주년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큐텐재팬은 현재 약 2500만~2800만명의 일본 소비자가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일본 온라인 뷰티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는 “메가데뷔는 새로운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를 함께 증명해온 과정”이라며 “지난 1년간 약 200개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일부는 매출이 15배, 팔로워가 20배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
메가데뷔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브랜드는 총 200개로, 이 중 94%인 188개가 K뷰티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의 누적 매출은 약 33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리뷰 수는 7배, 팔로워는 21배 증가했다.
이베이재팬은 ‘성장 구조’를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단순히 상품을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데뷔 이전부터 리뷰를 확보하고 인플루언서 및 외부 채널을 활용해 신뢰도를 쌓은 뒤, 플랫폼 내 대규모 노출과 프로모션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2년차에 접어든 메가데뷔는 단순 ‘데뷔 지원’을 넘어 브랜드 육성 단계로 확장된다. 이베이재팬은 루키 브랜드를 위한 메가데뷔 외에도 △성장 단계 브랜드를 위한 ‘인큐베이션’ △상위 브랜드 대상 ‘메가콜라보’ △탑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메가오시’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올해 하반기 도쿄에서 팝업스토어 2곳을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온라인 중심이었던 지원 구조를 오프라인까지 확장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구 대표는 “큐텐재팬은 단순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어워즈에서는 지난 1년간 성과를 낸 11개 브랜드가 선정됐으며, 대상은 K스킨케어 브랜드 ‘샤르드’가 차지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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