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 세월호 참사 추모

박수연 기자 2026. 4. 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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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를 회상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공직자의 큰 책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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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를 회상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공직자의 큰 책임"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14년 참사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당시 세월호 침몰 보도를 접하고 선거운동을 이어갔던 스스로가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 재임 시절 포항 지진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가장 우선적 책임"이라며 "세월호 이후 한순간도 그 책임을 잊지 않으려 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의 책임을 다시 생각하며,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과 교사들을 두 손 모아 추모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도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우리 사회에 지울 수 없는 아픔을 남겼던 그날의 기억을 가슴에 깊이 새긴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안전 경호'"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대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연 기자 waterkit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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